모의 입찰 경매 입찰 참관 후기

안녕하세요 입찰 참관을 다녀와서 후기를 남깁니다. 

 

앞선 포스팅에서 보신것처럼 물건에 대해 미리 살펴보고 오늘 입찰 참관에 참여했습니다. 

https://wechiving.tistory.com/251

경매 공부 2023.12.2

 

결과가 어떻게 되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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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타경 70978 푸르지오 물건은

https://www.seeauction.net/auction/view.html?product_id=898186

남양주지원 2023타경70978

경기 남양주시 다산중앙로82번안길 74, 6509동 18층1805호 (다산동,다산신도시자연앤푸르지오) 

예상입찰가격: 5억8천이었는데 , 5억9천정도에 낙찰되었습니다! (591,119,999원)

 

2023타경 689

경기도 남양주시 와부읍 덕소로 33, 주공아파트 304동 8층802호

https://www.seeauction.net/auction/view.html?product_id=898185

남양주지원 2023타경689

실거래가 동일 평수 (64제곱)에 없어서 그냥 있는걸로 봤는데 

감정가 시작이 3억8천9백만원이었고... 79제곱 기준으로 호가가 3억4천이다.

연식이 굉장히 오래된 아파트(1998년)이고 예상 입찰가격은 3억500만원 이었고 , 

일반 호가가 3억 5천인데 , 경쟁률이 박터지면 일반호가 정도로 낙찰될거라 생각했는데 ....현실이 되었습니다.

입찰인원을 보세요 31명...짝짝짝

일반 호가랑 비슷한 금액인 350,607,000원에 낙찰되었습니다. 

 

경매장에서 느낀점을 정리해보면 

1. 아침 10:30 ~ 11:45분까지 입찰서를 작성할 수 있는 충분한 시간이 있다. 하지만 미리 준비해가면 좋다. 
보증금이 10%인지 20%인지 확인하자 , 물건마다 조금씩 다르다. 보증금은 딱풀로 봉인하고 입찰표는 스테인플러로 찍어서 봉인
주민등록증, 인감도장, 펜 필요
경매장에서 그날 그날 변동사항을 체크하고 브리핑해줌

2.현장 분위기에 취해서 내가 원래 쓰려던 금액보다 오바해서 쓰게되면 그냥 부동산 가서 사는것보다 비싸게 살 수 있다. (명도비용도 들고, 인테리어 등 제반 비용까지 들텐데...)

3.현장 분위기를 경험하는것은 공부가 많이된다. 아주머니들께서 나눠주는 정보지를 미리미리 도착해서 받아두자, 경락잔금 대출 , 인테리어 명함도 잘 받아두자.

4.대기명단에 올릴 수 있다는 사실 (제일 높은 금액을 쓴 사람이 낙찰되는것은 자명한 사실이고, 그 외에 입찰한 사람들중에 대기명단에 올려둘 수 있구나...)

5.낙찰된 후에도 보증금 금액 등 서류를 꼼꼼히 확인하자. 인간이 하는것이기 때문에 '야호~ 걍 맞겠지' 하고 나오면 문제 생길 수 있음

6.새롭게 알게된 정보 : 공유자 우선매수신고 (이 부분은 좀 공부해서 따로 포스팅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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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경매장 현장 스케치

방문장소: 의정부법원 남양주지원 

들어가면 법원 입구에 이렇게 그날의 정보가 리스트업 되어있다

기일입찰표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인감도장이 없으면 지장을 찍어야해요

보증금 봉투는 이렇게 생겼음

기일입찰표를 써서 -> 매수 보증금 봉투 넣고 -> 갈색 봉투에 둘다 넣고 스테인플러 (호치키스)로 찝어야함

밖에서 이렇게 CCTV로 볼 수 있음

 

북적북적한 현장 분위기 , 확실히 가격이 매력적이긴 한가봄

낙찰자 발표할 때 (사람 많아서 서있었음)

입찰기일표 작성하는 공간은 저렇게 샘플 자료, 딱풀, 인감도장 찍을 수 있는 인주 이렇게 구비되어있음

낙찰되면 앞으로 나오라함. 근데 그 사람뿐만 아니라 해당 물건에 낙찰은 못했지만 입찰 한 사람들중에 대기자명단(?)에 넣을 사람 다 나오라함

밖에서 아주머니들이 홍보물도 나눠주심

아주 활발한 장을 경험한것 같아서 재밌었고

다음에는 부동산에서 정보를 미리 얻고 , 현장 임장을 한뒤에 법원에 가봐야겠다고 다짐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