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영화리뷰 여성 코믹히어로물 썬더포스

제가 직접 적어본 영화 요약 소개글입니다. 

 

썬더포스는 맬리사 매카시(리디아 베르만 역) 와 옥타비아 스펜서 (에밀리 스텐턴 역) 리디아가 에밀리를 괴롭힘으로부터 구하면서 친해지게 되었습니다. 리디아는 자유분방한 성격에 에밀리는 통제적인 모범생이었습니다.  하지만 두 사람은 서로를 아꼈고 베스트 프렌드로 지냈다. 에밀리의 부모님은 유전학을 연구하던 학자였지만 미스크리언트 (소행성 충돌로 초능력을 갖게된 사이코패스 무리들) 에 의해서 죽임을 당했고, 에밀리는 미스크리언트들에게 복수를 하는 것을 평생의 과업으로 삼았다.  그래서 20년은 가까이 노력하여 ... 슈퍼파워와 투명인간 스킬을 개발하는데....!!!!!!!!!!!!  몇년만에 튀어나온 리디아가 난데없이 이 실험에 끼게 되면서 급조된 히어로팀 "썬더포스"로 뭉치게 되는데, 과연 이들은 미스크리언트들로부터 시카고 시민들을 지키고, 우정을 회복할 수 있을것인가?

관전포인트 :

1. 아역배우와 성인배우의 싱크로율
솔직히 너무 똑같애서 놀람 , 정말 캐스팅 디렉터가 일 잘했다고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극중 몰입도를 해치지 않는 캐스팅 ! 
별 다섯개 드립니다. 

비슷하쥬?

증말 비슷하쥬?

2.말이 필요 없는 두 배우의 케미
아 왜이렇게 티키타카가 잘되는거야 멜리사 멕카시(리디아 역), 옥타비아 스펜서(에밀리 역) 둘이 진짜 쿵짝잘맞아서 보기 편함
물론 리디아는 무대뽀 캐릭터고, 에밀리는 범생이 원칙주의 캐릭터라 갈등이 좀 있지만 그건 극을 이끌어가기 위해서도 필요함

3.여성히어로의 전형적인 클리셰를 따르지 않음
여성 히어로물은 대부분 불필요한 노출을 많이 하거나 (원더우먼), 전형적으로 금발에 "예쁜" 히어로거나 (블랙위도우)
하는데, 일단 아무리 코믹물이긴 했어도 남자 히어로 서브로 나오는것없이,  체형에 상관없이, 수트를 입고 파워를 마음껏 쓸 수 있다는 점이 좋았다. 
자라나는 여성 청소년들이 자신의 몸과 비교하며 자책하는 일이 없길 바랄뿐이다. 미디어의 영향력은 생각보다 
대단하니까.

 

(원더우먼이나 블랙위도우가 싫다는 말이 아님, 다른 시각으로 그린 썬더포스를 봐달라는 뜻)

4.악역, 조력자도 여성, 감초 역할도 여성
서브 악역(레이저 역,폼 클레멘티에프)과 조력자인 에밀리의 딸 트레이시

메인 악역은 아니었지만 눈에 띄는 악역 레이저 

에밀리 딸

악역 레이저

편견제로 할머니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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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주의)

아쉬움 포인트:

1. 왜때문에 또 로맨스?

 

리디아(맥카시)가 저 킹크랩맨이랑 사랑에 빠진다. 꼭 필요한 장면인가 싶긴 했는데 B급 코미디에서 개연성을 따지지 않기로 했다.

2. 스낵 콘텐츠로서 충실했지만, 맥카시와 스펜서라는 두 배우가 마음껏 기량을 발휘할만한 멋진 스토리라인이나 장면이 부족

남감독의 한계일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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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 너무 기대하지 말고, 킬링타임용으로 보세요, 킬링타임용으로 보는 콘텐츠도 여자들이 다 해먹는 콘텐츠를 보는게 좋으니까요.

전 재밌게 봤습니다. 그럼 이만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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