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온기입니다. 선거날 (3/9) 마음을 다스리며 책을 봤습니다. 결과는 이미 나온거고 , 하루하루 살아내는데 초점을 맞춰야 할것 같습니다.
개그맨으로 유명한 황현희님의 책을 봤습니다.
재테크 방법론보다는 재테크 마인드관련된 책입니다.
인상깊은 구절 몇개를 인용하겠습니다.
본질로 돌아가야한다. 원래 알고 있던 가장 기본적인 사실을 다시 기억해야한다. 모든 성취는 시간이라는 토양 위에서 자라난다. 시간 없이 이루어지는 것은 쓸데없는 망상뿐임을 기억해야한다. - 비겁한 돈,55p-
비겁한 돈은 시장 상승기 초입의 대세감을 레버리지 삼아 벌어들이는 돈이다. -73p-
우리는 쉼을 두려워한다. 그래서 제대로 쉬는 방법을 모르고 제대로 쉬지 못한다. 이것이 악순환이 된다.
쉬어보지 못할수록 점점 쉬는것을 두려워하게 된다. 불안해도 어떻게든 쉬어야한다. 쉬어야 비로소 삶의 반전의 계기를 만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니까 책에서 말하는것은 굳이 계속 시장에 in 하고 있지 않더라도
상승기를 기다렸다가 투자 하라는 것이다. 단, '잔심'을 가지고 일상을 사는것을 추천한다.
곧 이세상의 모든것을 나의 경제적 상황과 연결짓는 버릇이다.
이건 정말 중요한 습관 같다.
어떤 콘텐츠가 뜨면 '재밌네?' 에서 끝나는게 아니라
'제작사'가 어디인지 주가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생각해보는 방식이다.
제주도 여행을 가면 '여기땅은 얼마일까?' 생각해보고, 매물 검색도 한번 해보는 것이다.
완전히 놓아버리고 쉬면 정작 기회가 왔을때 모를 수도 있다.
그리고 추가적으로 던진 내용은 '질문하라'는 것이다.
자신에 대하여 , 돈에 대하여 끊임없이 질문을 던지면 투자 계획을 세울 수 있다는 내용이다.
ex) 나에게 돈이란 무엇인가? , 내게 얼마만큼의 돈이 필요한가?
아무도 관심 갖지 않는 구석진 자리에 있는 투자물은 무엇일까? (거기에 기회가 있다)
최고의 동기부여는 '성과'다 - (이 주제가 좀 충격이었다. 맞네...우연히라도 잘되어야 진짜 내것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데...)
2019년 코로나 직후 투자에 관심을 가졌던 나는 그땐 정말 아무것도 몰랐기 때문에
시장에 발톱만 담궜다.
주식 상승장엔 시장에 대한 이해가 크지 않았기 때문에 시드를 많이 태우진 않았다.
그리고 상승장을 지나고 시장이 얼어붙을때 그대로 있었고 몇번의 멍청한 선택도 있었다 (무지성 매매)
마음이 급해서 그랬지.
상황은 그러하고, 씨드가 없어서 지켜보고 있던 부동산들은 앗차? 할것도 없이 솟구쳐 올랐다.
나는 계속 고민한다.
나는 어떻게 해야 자산을 불릴 수 있을까?
어떤 방법이 나에게 가장 잘 맞을까?
돈을 번 사람들은 왜 벌었을까?
노동 소득만으로 살 순 없는데 앞으로 어떻게 해야할까?
머리를 식히면서도 울림을 준 책이다.
재테크 서적을 읽으면서 최대한 배울점을 찾으려고 한다.
하나라도 배우고 나에게 적용하자.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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