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OP을 소개합니다.

SWOP은 (Seoul WOmen’s Playground)이라는 뜻으로 소셜아트크루 ELDORADO(엘도라도)가 기획한 여성중심 콘서트이다.

숙명여대 2019 공연예술트렌드 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여성은 국내 공연 관객의 약 80%문화계의 수요자 (공연 관람 등)은 2019년 기준 80%이상이 여성이라고 한다.

엘도라도, 여성문화의 새로운 판도를 열다 - 숙대신보

한국 문화계에서 여성의 영향력은 해를 거듭할수록 커지고 있다. 예술경영지원센터의 ‘2019 공연예술트렌드 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여성은 국내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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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불구하고 '불편한'콘텐츠가 많은게 현실이다.

그래서 여성에, 여성을위한, 여성에의한 문화 콘텐츠를 만들고자 엘도라도 팀이 기획한 공연이 "SWOP"이다.

우선, 나는 SWOP에 가지 않았고, 온라인 실황만 본 사람이기에 후기라고 남기기엔 부끄럽지만

시대의 흐름에 맞는 괄목할만한 공연이라고 생각하여 꼭 소개하고 싶었다.

기획, 연출, 안무, 의상... 등 모든 것을 여성들이 스스로 만들어 냈다는 것이 굉장히 멋지다고 생각한다.

일단 이 인터뷰좀 봐줬으면 좋겠다.

공연은 2020년 2월 22일에 yes24 라이브홀에서 진행되었고

출연진은 #안예은 #모란 #최삼 #슬릭 #올레디 #행온 #휘슬 #어차피 #RIZEN #혜윰 #Team_ELDORADO

였다.

그리고 소셜아트크루답게 홍보를 유튜브등 소셜네트워크 매체를 잘 활용해서 멋지게 소개했다.

한계를 규정하지 않고 , 여성들이 설 수 있는 무대를 스스로 만들어 낸다는 의미에서 꼭 소개하고 싶었던 SWOP!

출연하셨던 분들이 거의 대부분 유튜브를 하시기 때문에 카테고리 분류를 여성유튜버라고 했지만, 카테고리를 짓기 어려웠던 분들이다.

멋있고 존경한다.

내가 SWOP 공연 중 가장 좋아했던 두개를 소개하고 오늘의 글을 마치고 싶다.

하나는 행휘 예술의 레트로 댄스, 이들의 에너지가 감동적이어서 계속 돌려봤다.

그리고 두번째로는 마지막 무대로 짐작되는 공연이 말하고 싶었던 모든 것을 담고 있는 무대

허휘수 (휘슬) 안무단장의 기획인것 같은데, 여성의 한계와 그 한계를 찢고 "이게 나다!!!"라고 온 몸으로 외치는 듯한 모습이 인상적이고 온몸에 소름이 끼쳤던 그런 무대였다.

SWOP이 두번째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면 기꺼이 가고싶다.

그들의 행보를 응원한다.

여성중심 정보 허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