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일하는가
#이나모리가즈오
#어피티북클럽
Q1. 나에게 일이란?
(가이드: 이나모리 가즈오는 일이란 생활의 양식을 얻는 가장 중요한 수단이자 마음을 수양하고 인격을 키우는 과정이라고 말합니다.
하지만 우리에게 일은 ‘자아실현의 수단‘에 못지않게 ‘생계유지 수단‘으로서의 의미가 큽니다.
‘내가 쓸 돈은 평생 내가 벌어야 한다‘는 냉정한 사실을 깨닫게 된 것은 언제, 어떤 상황에서였나요?
그 상황을 전후로 나에게 일의 의미와 가치가 달라졌나요? 아니면 여전히 같은가요?
결론적으로, 일은 나에게 어떤 의미인가요?)
내 답변:
20대에는 자아 성취의 수단으로서 일을 많이 생각한것 같은데 20대 후반에서 30대로 넘어 올 수록 생계유지로서의 수단이 더 큰것 같다. 그리고 안정감이 좋아 선택한 현재의 직업이 권태롭다고 느낄때가 많다. 결국 일은 주체성+자아실현+생계유지 이 삼박자가 잘 갖추어져야 행복하게 일할 수 있는것 같다.
내가 쓸 돈은 평생 내가 벌어야한다는 명명백백한 사실을 모르는것은 아니지만, 지금도 여전히 외면하고 싶기도하다. 잡을 수 있으면 잡고싶은 신기루같은것이다. 나는 일을 싫어하는 사람은 아닌데 , 현재 일은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Q2. 일의 의미 또는 가치가 달라진 경험이 있다면?
가이드:
7월 북클럽에 참여하는 분들은 주로 ① 공부하며 미래를 준비하는 학생 ② 취직을 준비하는 취준생 ③ 현재 하는 일에 몰입하고 있는 직장인 ④ 커리어 피벗을 꿈꾸거나 커리어 점프를 위해 이직을 준비하는 직장인으로 나눠볼 수 있었습니다.
학생에서 취준생으로, 이직을 준비하는 직장인으로서의 과정을 거치며 일의 의미와 가치가 바뀌는 경험을 한 적이 있나요?
있다면 그 의미와 가치가 어떻게 변화하게 되었나요?
이십대 중반에는 하고싶은 일을 선택하기보다 나를 받아주는 곳을 선택했다. 그만큼 자신감도 부족했고 해놓은게 없어서 그랬는데
막상 일을 시작하고보니 나는 생각보다 일을 잘하고 야무진 사람이었다. 그리고 일의 주도권을 가지는 것을 중요시 하는 사람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지금 현재 직장에서 왜이렇게 만족을 못느낄까 했는데 일의 주도권이 큰 이유인것 같다.
Q3. 내 성공의 기준 또는 목표는?
가이드 : 이나모리 가즈오는 창업 3년 차에 ‘경영은 구성원 모두의 행복을 돌보는 일‘이라고 정의한 후 사업을 통해 사회에 기여하고, 재단을 설립해 인류사회에 기여한 이들을 포상하는 등 사업가로서 성공의 의미를 정의해 갔습니다.
나 스스로가 ‘성공했다‘라고 인정할 수 있는 기준 혹은 목표가 있다면 무엇인가요?
실현 가능성과 상관없이 일을 통해 이루고 싶은 목표를 자유롭게 적어보세요. 참고할 만한 롤모델이 있다면 소개해 주셔도 좋아요.
물질적으로는 대출없는 수도권 국평 자가 소유 , 자차 소유 , 월 350이상 걱정없이 사용 할 수 있는 자산, 1년에 2회정도 해외에 나갈 수 있는 재무 상태 , 정신적으로는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사랑을 표현할 수 있고 챙겨줄 수 있고 도울 수 있는 여유, 건강적으로는 근육이 부족하지 않고 지병이 없는 상태 , 명예적으로는 내 전문 분야에 있어서 지식을 전달 할 수 있고 내 일을 계속 발전 시킬 수 있어서 외부요청 (강연, 집필)등이 있는 상태 , 사회적으로는 마지막에 여성인권강화를 목적으로 여성전용 타운하우스를 설립할 수 있는 재단 경영
Q4. 성공의 요인은 환경 vs. 나의 마음가짐
가이드 : 이나모리 가즈오 회장도 한때 망해가는 회사를 떠날 기회를 찾던 청년이었습니다. 그가 성공적인 사업가로서의 삶을 살아가게 된 것은 ‘지금 하는 일을 즐기자‘라고 생각하게 된 뒤였습니다.
저자는 성공은 재능과 열의에 ‘사고방식이 더해져야 가능하다며 제일 중요한 것은 ‘사고방식‘이라고 강조합니다.
하지만 성공은 외부(환경적인) 요인이 크다고 생각할 수도 있고, 내부(나의 마음가짐과 사고방식) 요인이 크다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혹은 둘 다 적절히 섞여 있다고 말할 수도 있어요.
환경적인 요인보다 사고방식의 작용이 더 크다는 저자의 주장에 동의하시나요?
동의한다면 어떤 이유와 경험을 바탕으로 동의하시나요? 동의하지 않는다면 그 이유와 경험은 무엇인가요?
나이가 한살 한살 먹을수록 환경적인 요인이 크다고 생각되긴한다. 하지만 안좋은 환경에서도 결과를 만들어내는 것을 보면 내 마음이 잘못되어도 한참 잘못된것일까 라는 고민이 된다. 일을 즐기기 위해서는 잘해야 하고 잘하려면 잘 되기 까지 노력을 해야하고 노력을 하려면 마땅히 힘들기 때문이다이 순서를 하나라도 점프하면 삐걱거리게 된다. 내가 지금 그렇다.
Q5. 나는 어떤 사람인가요?
이나모리 가즈오는 ‘남들이 길이라고 생각하지 않는 거친 길을 택했고, 낯설고 두렵지만 새로운 세상과 만나는 꿈으로 가슴이 벅찼다’고 합니다. 하지만 어떤 선택을 하든 이는 당신의 몫이라고 덧붙이면서요.
일의 경험을 바탕으로 나는 어떤 사람인지, 앞으로는 또 어떤 선택을 하고 싶은지, 그 이유는 무엇인지 적어보세요.
앞으로 일의 현장에서 부딪히게 될 선택의 순간들에서 조금 더 나 다운 선택을 할 수 있을 거예요.
낯설고 나다운 선택을 하기엔 용기가 부족한 사람, 하지만 한번 던져지면 누구보다 잘 해낼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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